오랜만에 쉽게 따라하는 차트 전략 시리즈를 이어가도록 하겠다. 정말 간단한 차트 전략이지만, 꽤 쓸모 있는 전략이 될 것이다. 바로 상따 이후에 들어갈 매수 타점이다. 이름하여 F.T상(내가 발견했으니 이름도 내가 알기 쉽게 지었다.) F.T상이란, F(First-첫봉), .(점상), T(T상) = 합쳐서 F.T상이라 이름 짓도록 한다. 각설하고 간단하게 설명하도록 하겠다.
F.T상
1. 점상, T상(또는 장 시작 15분 전에 상) 들어간 종목에 한한다.
2. 다음날 첫 30분 봉이 전날 상한가를 하방으로 깨지 않는 것을 확인한다.
3. 상한가 전날 종가부터 2번 현재 최고 점까지 피보나치 선을 긋는다.
4. 상한가 위아래로 매수한다.
5. 반등을 확인하고 그릇에 맞게 매도
1. 점상, T상(또는 장 시작 15분 전에 상) 들어간 종목에 한한다.
장 중에 상 들어간 것은 하지 않는다. 들어가더라도 첫봉에 강하게 상이 들어가야 한다. 중간에 상이 깨지면 제외한다. 단, 다시 T상으로 말아 올라가는 것은 한다. F.T 상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기억해야 한다. First(첫봉) .(점) T(티) 상 이다. 종목은 무조건 상 들어간 종목을 전부 다 하지 말고 테마를 탄 종목 위주로 해야 효과가 좋다. 그런 종목들이 강하기 때문에 반등 역시 기대해볼 만 하다.
2. 다음날 첫 30분 봉이 전날 상한가를 하방으로 깨지 않는 것을 확인한다.
이것이 성사되려면 상한가 다음날이 중요하다. 상한가 다음날에 약상(시초가가 상한가 가격을 깨서 시작)이거나 첫 30분 안에 전날 상한가 가격이 깨지게 되면 이 종목은 위험하니 패스해야 한다. 반드시 30분 지나도 상한가 가격 위로 지켜주어야 한다. 시초가가 3프로 미만으로 시작해서 미미하게 지켜주는 것도 웬만하면 피하는 것이 좋다. 시초가가 강하게 올라가 주는 것일 수록 좋다.
3. 상한가 전날 종가부터 2번 현재 최고 점까지 피보를 긋는다.
1, 2번을 충족하는 종목들이 발굴되었으면 상한가 전날 종가부터 15분봉상 현재가 (현재가나 바로 직전 봉이 당연히 가장 고점이 될 것이다.) 를 피보나치 선으로 그어본다.
4. 상한가 위아래로 매수한다.
피보나치를 그었으면 상한가 되어있는 점선이 보일 것이다. 그 위아래로 한번 반등은 줄 것으로 기대하고 물량 조절 잘 해서 위 한번 아래 한번 (두 번) 매수 대기 하고 가격이 오면 매수한다.
5. 반등을 확인하고 그릇에 맞게 매도
반등이 오면 자기만의 방법으로 매도한다. 가격대나 호가창 등을 참고해서 매도해서 수익을 낸다. 아래부터 F.T상의 예시를 그림으로 표현한다.
한국정보통신 주가 (2020.1.3)
1월 8일 점상이 나왔다. 전날 종가부터 1.9일 초봉 까지 피보를 긋고 점 상의 위치 근처 두 군데에 매수 대기를 걸어 놓았다. 13일날 수익을 챙겼는데 작아 보이지만 약 5프로의 수익이다.
알테오젠 주가 (2019.12.3)
마찬가지로 12월 3일 두 번째 봉 (장 시작 30분 후)까지 상한가를 깨지 않았다. 매수 후 약 5프로 수익(7프로까지 감)
루미마이크로(2019.11.20.)
강한 테마로 연결되어있는 끼 있는 종목은 투상도 가능하다.(단 너무 올랐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마찬가지로 상 위에 피보 에서 잡아 수익을 실현했다. (이날 별로 먹지는 못했지만 당일 23프로까지 올라갔음)
주의할 점은 강한 테마성 종목 중 끼 있는 종목 위주로 하는 것이 좋고, 테마가 끝나면 안된다.
또한 이 매수 타점을 깨고 하방으로 내려갈 시에는 반등 기대하지 말고 바로 끊어야 한다. 반등 주면 배가 아플지언정 차라리 끊는 것이 낫다. 말 그대로 점상간 종목을 윗쪽에서 매수한 것이기 때문에 위험성이 꽤 높기 때문에 고집 부리고 계속 쥐고 있으면 골로 갈 수 도 있기 때문이다.
비중도 너무 크지 않는 선에서 위험성 잘 다스려가면서 매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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