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소변 참는 법을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우연의 일치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상하게 그날 방문자 수가 증가하게 되더라구요. 아무래도 생리 현상 참을 일들이 많아서 관심 있게 보는 경향이 있나 봅니다. 그래서 오늘은 대변 참는 법을 알아보고 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대변 참는 법
1. 물리적인 방법
2. 정신적인 방법
3. 설사
1. 물리적인 방법
첫째, 일단 대변을 참게 되는 상황이 오면 최대한 몸을 스트레칭 해주어야 합니다. 절대 쭈그리면 좋지 않습니다. 서 있거나 눕게 되면 배로 가해지는 압력이 적어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자세를 최대한 바꾸지 말고 유지해주어야 합니다. 만약 사무실이나 앉아있어야만 되는 상황이라면 엉덩이의 힘이 들어가는 자세를 취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최대한 엉덩이에 힘을 주고 몸 안쪽으로 대변을 이동 시키는 방법입니다. 일반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인데 괄약근에 사정 없이 힘을 주어 대변이 몸 안으로 다시 들어갈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대변이 살짝 들어갔다고 해서 힘을 뺄 것이 아니고 끝까지 힘을 주어서 대변이 몸 안 깊숙히 들어가 안전한 위치까지 들어갔다는 느낌이 날 때까지 힘을 주도록 합니다. 그렇게 되면 3-5분 정도는 평온한 생활을 유지 할 수 있게 됩니다.
셋째, 커피는 마시지 않습니다. 커피는 이뇨작용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기 때문에 장이 더욱 활발해 질 수가 있습니다. 커피를 많이 마시면 소변을 자주 보는 경우가 있는 것은 다 아실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커피는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연구에 따르면 저녁보다 아침에 이 욕구 자극 효과가 더 심해지는 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2. 정신적인 방법
첫째, 소변과 마찬가지로 대변이 마렵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즉시 다른 생각에 잠길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마음을 다스려야 합니다. 먼 산을 응시하면서 고요함을 유지하거나, 멍을 때리며 정신을 편안하게 유지하는 것도 대변을 참는데 도움이 됩니다.
둘째, 재미있었던 생각이나 혹은 집중이 잘 될만한 생각을 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도움이 됩니다. 또는 tv나 음악을 듣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화장실을 갈 수 없는 상황이 된다면 차라리 긴 시간 명상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호흡을 깊게 하면서 몸과 마음을 릴렉스 합니다.
3. 설사
설사는 대변과는 조금 틀리게 참을 수 있는 난이도가 극 강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사실상 위의 글이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설사는 이미 내 몸이 정상이 아니라는 신호이기 때문에 오래 참지 마시고 바로 화장실로 가시기 바랍니다. 사실 설사는 오래 참을 수도 없습니다.
대소변을 참는 것은 단기 장기적으로도 사실 좋지 않습니다. 우리 몸은 물 흐르듯 편안하게 해 주는 것이 좋은데 그것을 거스르게 되면 분명 탈이 날 것입니다. 따라서 꼭 참아야 할 순간에만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참는 것을 권장하고 혹 자주 참아야 할 일이 발생한다면 대변의 위험 요소나 생리적 원리 등을 따로 공부하셔서 우리 몸에 해가 되지 않도록 잘 조절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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