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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투자기법

주식 차트 보는법 (feat. 주식에서 무조건 적용되는 전략)

by §@★§◇□&@☆ 2020.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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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무조건 적용이 되는 주식 차트의 공식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지금까지 내 주식 경험 상 적용이 안된 적이 한번도 없는 주식 차트 원리의 기본 중 기본이다. 그런 원리가 있었을까? 도대체 어떤 원리일까. 

각설하고 결론부터 얘기해보자.

그 답은 바로 반등이다. 반등은 지금까지 모든 주식에 적용이 안된 사례가 한 건도 없다. 해가 동쪽에서 뜨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를 한다고 생각할 것이다. 당연한 이야기 맞다. 

그런데, 이 원리를 간과한다면 앞으로 투자 실력은 결코 향상되지 못할 것이 확실하다. 투자를 한다면 반등이 항상 일어날 것에 대해서 무조건 확신을 가져야 앞으로도 투자에 대한 자신감이 붙고 실력이 향상 될 것이다.  왜 반등에 대해서 그렇게 강조하는지 자세히 설명하겠다 


1. 반등의 원리 (재미없을 수 있으니 결론만 보고 싶다면 1번 부분은 건너 뛰고 결론으로 가셔도 된다.)


 반등의 원리는 물리적 운동의 법칙이다. 주식 뿐 아니라 모든 만물에 적용이 가능한 이치이다.


* 운동의 법칙은 

  1.  정지하고 있는 물체는 계속해서 정지하려는 성향이, 운동하는 물체는 계속해서 등속 운동을 하려는 성향이 있고, 
  2. 물체에 힘을 가한다면 그 힘에 비례하여 작용하며, 
  3. 물체에 힘을 작용함과 동시에 힘의 주체에게도 반작용이 일어난다.


* 주식으로 적용해 본다면, 

  1. 종목은 스스로 운동할 수 있는 성향이 없기 때문에 정지하려는 성향이 있고
  2.  이 종목에 힘(모멘텀), 즉 자본이 유입(출)되면 그 자본의 힘에 비례하여 주가의 등락이 작용되며, 
  3. 주가가 등락 하게 된다는 것은 누군가는 반드시 그 주식을 사거나 팔았다는 것인데, 팔거나 살 상대방(반작용의 주체)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2. 결론

주가는 스스로 정지하려는 성향이 있어 모멘텀을 주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려는 성향이 있다. 따라서 주가 상승이 세면 셀수록 돌아가려는 성향 때문에 하락 폭도 세다. 


셀트리온 주가이다. 2018년 1월에 모멘텀(주가 상승을 일으킨 거래량)이 크게 일어났다. 그리고 2월에 반작용으로 크게 빠지고 2월 중순 즈음 다시 큰 모멘텀을 일으켜 전 고점을 뚫은 상승을 보였다. 

3월 이후 모멘텀은 들어오지 않았고, 주가는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는 성향을 보이며 서서히 하락했다. 5월 바닥을 찍고 상승하나 이전보다 작은 폭으로 서서히 상승했고 7월에 다시 더 작은 폭으로 하락을 해서 원래 자리를 찾는 모습을 보인다.  

간단히 말하면, 큰 모멘텀이 작용한 후 반작용, 작용이 번갈아 일어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그 진폭은 작아지며 수렴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시아나 항공 주가도 마찬가지로 큰 모멘텀 후 작용과 반작용을 보이며 작아진다.


3. 마치며

최근 코로나 문제 때문에 증시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하락했다. 뉴스에는 리먼브라더스 사태보다도 더 큰 위기가 올 것이고, 제 2의 IMF가 올 것 같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이번 하락은 미국에서 시작하는 거라 예전 악재와는 차원이 달라 정말 심각할 것이라는 분위기가 형성된다.


그러나, 돌이켜보면 하락 장에는 항상 그런 공포 분위기가 연출이 된다. 폭락 장에는 소문과 뉴스가 항상 이전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하는 공포 분위기가 만연하다. 하지만 지금까지 어떤 경우라 할지라도 (경제 위기가 와도) 반등은 무조건 일어났다. 이 공포 분위기에 휩싸이게 되면 반드시 손실이 날 것이나, 반등의 원리에 대해 전혀 의심이 없다면 이러한 위기에도 참을 수 있으며 이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끝은 정확히 알 수 없겠지만 분명히 다시 반등이 일어날 것이다. 그것은 주식의 법칙이기 이전에 자연 법칙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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