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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칼럼

폭락장 개미 테마주를 알면 수익낸다.(시리즈2)

by §@★§◇□&@☆ 2020.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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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마주관련 내용 중 두 번째를 시작하겠다.

그 중 수급에 대한 이야기를 할 예정인데, 앞 1편에서 사건 성 테마와 업종별 테마에 대하여 언급한 바 있다. 오늘 내가 다룰 것은 사건 성 테마에 대한 수급이다. 업종별 테마에 대해서는 차후에 기회가 되면 설명하겠다.(현재는 시장이 좋지 않으니 아무래도 짧은 단타성 매매가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단타와 어울리는 사건 성 테마에 대해서 먼저 올리는 바이다.) 참고로 업종별 테마는 네이버 증권 가면 최근 트렌드별로 잘 분류되어있으니 참고하시길.


사건성 테마의 수급 패턴 

테마를 형성하게 되면 세력(으로 의심되는)의 수급이 소규모로 들어오게 되고 조금 잠잠했다가 크게 터지는 패턴이 발생된다. 아주 급하게 테마가 형성될 때는 소규모의 수급이 생략되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그러한 경향이 많다. 



 고려제약 일봉의 모습이다. 동그라미가 1월 3일을 나타낸다. 우한 사태가 거의 처음으로 뉴스에 보도되었을 시점인데, 이날 관련 주들이 반짝 올랐는데 보도 될 당시만 해도 지금같이 정확한 학명이 규명되지도 않았고 우리나라에 시작도 하지 않은 시점이라 대다수가 이 사건 성 테마의 크기를 알 수 없을 시기이다. 

 아주 대단한 고수라면 이 테마가 예전의 sars나 매르스같이 파장을 줄 지 따져보고 큰 테마로 자리 잡을 것인지 예상할 수도 있을 것이다. 정말 어려운 예측이지만 만약 빨리 캐치 해서 관련 종목에 들어갔다면 아마 누구보다 큰 수익을 낼 수 있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다들 아시다시피 이 테마는 현재도 큰 이슈가 되는 굉장히 큰 테마로 자리 잡게 된다. 

 동그라미는 1월 20일이고 뉴스가 커지면서 더 큰 폭으로 상승하게 된다. 

그림과 같이 세력이 소규모로 들어왔다가 테마가 커지면서 크게 상승하는 양상을 보인다.


하나의 예를 더 보겠다.

 진매트릭스 라는 종목이다. 동그라미가 1월 3일을 나타내며 고려제약과 마찬가지로 소규모 수급이 들어오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1월 20일, 고려제약과 마찬가지로 뉴스가 화제가 되자 큰 폭으로 상승하게 된다.


 테마로 수익을 벌려면 뉴스의 크기를 빨리 예측할 줄 알아야 한다. 빨리 예측할 수록 더 큰 수익을 낼 수 있다. 1월 3일 뉴스로 테마의 크기를 재빨리 파악해서 큰 뉴스거리라고 판단내리고 매수해서 수급을 기다렸다면 대박이 났을 것이다.

그러나 주의할 점은 이러한 예측은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어렵다. 왜냐하면 테마가 커질 만한 사건이 전개가 될지, 현재 수급이 들어온 관련 종목들이 앞으로도 테마에 적합한 종목으로 수급이 형성될지 아무것도 확실한 정보가 없기 때문이다. 

두 종목의 현재 차트를 보자.

고려제약의 현재 차트. 1월 달에 크게 상승한 후로 다시 빠져서 오르락, 내리락 반복하지만 결국 하방으로 간다. 테마가 장기화될수록 관련이 먼 주식으로 판단되었기 때문이라고 추측된다.


진매트릭스의 경우를 살펴보면

1월 달의 상승보다 큰 상승을 하고 있다. 전 고점을 돌파하고 큰 변동성으로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다. 테마에 적합한 주식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렇듯, 테마가 형성하는 초반에는 여러모로 판단하기가 어렵지만, 불확실할 때 접근할 수록 더 큰 수익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다. 남들이 다 하는 것을 하면서 큰 수익이 날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3부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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